오늘은 장 피아제 심리학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장 피아제의 생애
1896년 8월 9일에 스위스의 뇌샤텔에서 출생하였으며, 1907년에 알비노 참새에 대한 소논문을 썼습니다.
1921년 피아제는 스위스로 돌아가 제네바에 있는 루소 연구소에서 연구했으며 1923년 그의 제자인 발렌틴 샤트네와 결혼하여 3명의 아이를 두었고, 1929년에 장 피아제는 제네바의 국제 교육국의 국장에 취임하여 1968년까지 국장 지위까지 올라갔으며 1980년에 사망하였습니다.
☆ 장 피아제의 업적
장 피아제는 고등학교 때부터 생물학에 재능과 관심이 있었으며 그의 아버지가 강의하고 있는 뇌샤텔대학교에 들어가 생물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장 피아제는 심리학에 흥미를 가지고 연구하기 시작했으며 특히 어린이의 정신발달, 논리적 사고 발달에 관한 연구를 통하여 인식론의 모든 문제를 추구하였습니다.
그의 연구는 임상법을 주로 사용하였으며 정신병 환자의 임상 진단 방법을 응용시켜 어린이와 대화를 통해 어린이의 사고 과정의 하부구조를 밝혔습니다.
그러한 연구를 통하셔 어린이의 사고가 자기중심적이라는 것을 주장하였고 전 세계 심리학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장 피아제의 연구는 철학적 접근에서 벗어나 과학적 접근방법이라는 특징이 있으며 과학의 인식론을 창시하였습니다.
어린이의 행동 관찰을 통하여 그는 유아기부터 청년기에 걸친 수, 양, 공간, 운동, 우연성 등을 연구하였으며 감각운동적지능 단계로 시작해 표상적 사고의 단계, 구체적 조작의 단계를 지나 형식적 조작의 단계로 가는 발달 과정을 연구하였습니다.
☆ 장 피아제의 도덕성 발달 이론
장 피아제는 아동의 도덕적 사고 능력의 발달에 관심을 가졌으며, 도덕적 사고 발달 과정을 전 도덕적 단계, 타율적 도덕성 단계, 자율적 도덕성 단계인 3단계로 구분했습니다.
피아제는 이 세 단계를 거치면서 규칙은 사람들 간의 합의를 통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전 도덕적 단계는 5세 이전 아동들에 해당하며, 이 시기 아동들은 규칙에는 관심이 없고 이해가 부족해 놀이를 할 때는 단순히 재미나 흥미로 하기 때문에 규칙에는 큰 의미가 없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이 있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두 번째 타율적 도덕성 단계는 5-10세 아동에게 해당되며 이 단계의 아동들은 규칙에 대한 확신이 생기며 이 시기의 아동들은 정의와 규칙은 불변적이라고 생각하고, 규칙을 위반하면 나쁜 행동을 하는 것으로 여깁니다.
세 번째 자율적 도덕성 단계는 10세 이상의 아동에게 해당하며 어느 정도 성인의 통제로부터 자유로워지며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규칙은 가변적이고 사람들이 만든 것이며 집단생활을 함에 있어서 필수적으로 지키며, 상황에 따라 규칙이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선 상호보상 원칙이라는 '되갚기'에 대한 이해가 생기며 상황에 따라 규칙이 재해석 되며 적용 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됩니다.
도덕성 발달에 중요시되는 사회적 경험으론 또래들과 같은 위치에서 하는 상호작용 경험입니다.
집단의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각의 다른 관점을 받아들이면서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식으로 다른 의견을 수렴하며 합의를 이루어야 하므로 또래들과의 경험으로 도덕성 발달을 향상 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장 피아제의 인지발달 이론
장 피아제는 알프레드 비네의 연구소에서 IQ 테스트를 개발하였으며, 아동들을 관찰하여 인지발달 이론을 연구했습니다.
장 피아제 이론의 핵심 개념은 조직화와 동화 등 아동이 새로운 자극을 받아들일 때 기존에 가지고 있던 도식이 동일할 때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새로운 자극이 기존의 도식에 맞지 않으며 기존 도식을 변형하거나 조절하여 불일치, 불균형을 맞추려고 한다는 이론입니다.
그의 인지발달 과정은 감각운동기, 전조작기, 구체적 조작기, 형식적 조작기로 이루어집니다.
각 단계는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아동이 자극을 능동적으로 행할 수 있습니다.
인지발달 이론은 아동의 발달적 단계를 이용했으며, 피아제 이론은 교육의 철학적 지침 및 논리적, 물리적 개념 발달에 구체적으로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인지발달의 주요 개념들
도식, 동화와 조절, 평형이라는 세 가지 개념이 존재하며 첫 번째로 나온 도식은 유기체가 갖고 있는 '이해의 틀'을 말합니다. 생태적으로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환경과의 접촉으로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유기체의 행동, 경험에서 형성되는 것을 말합니다.
두 번째 동화와 조절은 환경과 계속되는 상호작용으로 생기는 적응 과정을 말합니다.
마지막 평형은 계속적으로 조절 및 동화의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며, 새로운 상황에 맞이할 때 일관성과 안전성을 이루려고 하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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