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자 - 빌헬름 분트(Wilhelm Maximilian Wundt)

 

 

 

 

오늘은 독일의 심리학자이자 철학자인 빌헬름 분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빌헬름 분트의 생애

분트는 1832년 8월16일 독일 바덴의 네카라우에서 태어났습니다. 

1845년에는 브루흐잘 김나지움에 입학하였지만 분트 성격상 친구 사귀기를 힘들어하였으며 선생님에게 혼도 많이 나고 공부 쪽으로도 큰 성과가 없었고 그 이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형과 사촌이 있는 학교로 전학을 가면서 성격도 나아지고 학문적으로도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은 튀빙겐 대학의 의예과로 입학하고 후에 하이델베르크대학교로 옮겨가 의과생으로 계속 공부를 하고 인정받았습니다.

1867년에 바덴의회 의원을 하며 정치 생활을 하게 되었으며, 취리히 대학교에서 철학 교수로도 짧게 재직하였습니다.

1875년부터 1918년까지는 프치히대학교에서 생리학 교수로 오래 재직하였습니다.

1879년에는 라이프치히 대학교에서 학장으로 임명이 되던 해에 실험심리학을 연구하기 위해 최초로 심리학 실험실을 개설하였습니다.

이후 다양한 심리학 여러 가지 분야가 발달할 수 있도록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1881년에는 심리학 잡지를 간행하여 실험심리학을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되었고 1900부터 1920년까지 민족심리학을 10권 출간하였으며 1920년 8월 31일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 빌헬름 분트의 업적

분트는 교수 재직 중에 새로운 실험심리학을 만들어 내 알리려고 하였으며 그가 쓴 많은 글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분트는 라이프치히 대학교의 교수로 일하면서 대학교 안에서 최소로 실험실을 개설하였으며 이곳이 과학적으로 심리학을 연구가 시작됐다고 많은 심리학자들이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 전 심리학은 철학과 관련하여 연구가 진행되어 과학적인 부분에서 매우 부족하였으나 실험실이 생기고 난 후 과학적인 여러 가지 탐구 방법으로 객관적으로 측정한 수치와 정확한 통계를 통한 과학적인 방법으로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주요 연구는 정신 과정의 속도 측정, 시간에 대한 감각, 감각에 대한 분석, 주의, 사고, 기억의 연결 등이 있으며, 주요 연구 목적은 인간의 생애의 모든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하였습니다.

대표적으로 즉각적인 경험과 중재적 경험 두 가지로 나누고 있습니다.

즉각적인 경험은 발생하는 즉시 경험하게 되는 인간의 의식이라고 하고, 중재적인 경험은 실제 현상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한 도구를 개발하고 그것을 사용하고 중재하는 경험을 말하며 두 가지 다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현상이라고 보았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분트는 인간의 언어와 습관, 역사, 신화 등을 중심으로 민족의 혼을 연구하여 민족심리학이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실험 심리학은 이후 행동주의 발달에 영향을 주기도 하였으며 그의 여러 실험적 방법은 현재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오늘날에선 이 실험 심리학이 인지심리학에서 연구되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입니다.

 

☆ 빌헬름 분트의 영향

분트가 만든 실험실은 심리학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며 독립된 학문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이 실험실을 발판으로 행동주의의 발달에 영향을 주었으며 정신 기능을 연구하며 생각, 감정, 이미지를 중점적으로 연구하였습니다. 

이 실험들은 오늘날에 인지심리학에서 연구하고 있는 가장 기본적 요소이며, 이 연구들은 분트가 첫 시작점을 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민족심리학

분트는 문화적으로 일어나는 언어, 예술 종교 및 신화 등에 관해 연구하였으며  민족 심리학 책을 10권 정도 출간했으며 실험실에서 진행한 심리학과는 별개로 신화, 언어, 풍속, 종교, 예술 등 문화환경에서 인간을 여러 관점으로 파악하여 일반적인 법칙을 발견하기 위해 연구하였으며 원시민족의 정신을 토대로 연구하였습니다.

민족심리학에서 연구되던 여러 문제는 세분화되어 발달 심리학, 문화심리학, 민족학, 문화 인류학, 사회심리학 등으로 나누어져 연구되며 현재는 민족 심리학이라는 말을 거의 쓰지 않고 있습니다.

 

★실험심리학

분트의 실험실이 첫 발걸음이 되었으며 이 실험실에서는 주관적인 경험에 대한 인간 내면의 상태를 관찰하는 내성법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이 실험으로 사람들의 심리를 파악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인간의 행동과 관련한 정신적 반응 속도, 감각, 지각 등에 대한 실험을 계속했으며 이 실험의 객관적인 결과를 수치로 만들어 측정이 가능하게 만들었으며 이 연구들은 철학적 심리학에서 과학적인 심리학으로 응용될 수 있게 발전하였습니다.

실험 심리학은 연구를 하기 위한 자료들을 토대로 실험을 진행하며 그 실험의 결과물과 실험을 하기 전 상태를 놓고 비교하여 어떤 차이점이 있고 더 나은 치료 방법이 무엇인지 발견하는 역할을 합니다.

 

 

 

 

 

 

 

 

출저'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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