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 언어심리학(Psychology)

 

☆언어심리학의 정의

언어심리학은 인지심리학의 한 분야이며 언어의 습득과 언어의 활동 등을 이해하는 심리 과정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언어는 인간의 의사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의사소통은 대부분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며 경험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어 심리학은 거의 실험적인 방법으로 많이 연구되고 있으며 인간의 언어습득 및 언어 사용에서 나타나는 인간의 심리적, 정신적 반응을 과학적으로 연구합니다.

심리학 분야에서 언어를 다루면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주로 연구하는 주제는 인간이 언어 습득하는 과정과 처리 방법, 언어 발생과 언어장애, 실어증 등을 다루고 있으며 언어심리학과 신경언어학을 접목시켜 언어와 관련된 뇌의 부분이 어디인지, 어떤 부분을 통제하는지도 연구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언어심리학의 역사

언어심리학은 독립된 학문 분야입니다.

심리언어학은 1951년 미국의 코넬대학교에서 개최된 학술 대회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습니다.

1954년 찰스 에거튼 오스굿과 토마스 알버트 세베옥이 공동으로 집필한 심리언어학에서 나왔습니다.

1957년 벌허스 프레드릭 스키너는 언어심리학은 행동주의심리학을 기초로 이론을 세웠으며 이 당시에는 언어 학습은 끊임없는 자극을 통해 발달한다고 행동주의적 주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브람 놈 촘스키가 이러한 언어 행동을 비판하며 변형생성문법 이론, 문화인류학에서의 언어이론 등을 내세웠습니다.

이 이론은 인간의 심리적 요소뿐만 아니라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자질과 여기에서 배울 수 있는 언어의 한계를 포함해서 연구하였습니다.

1960년대부터 1970년대 초반에는 촘 스키의 변형생성문법을 이용하여 아동 언어와 관련하여 연구도 진행되었습니다.

이 연구는 아동이 자신에게 들리는 언어를 아동의 수준에 맞게 해석하는 문법 과정을 어떻게 습득하는가를 발견하는 것이었습니다.

1970년대 이후에는 심리언어학은 인지심리학이라는 분야와 접목되었으며 현대의 언어심리학은 해석에 있어 객관성이 확실하지 않아 언어의 기능적인 연관성이나 사회적인 방향 쪽으로 연구 방향을 넓히고 있습니다.

 

☆언어심리학의 연구

언어심리학은 인간이 어떤 식으로 언어를 구성하고 사용하고 있으며, 언어를 통해 인간의 사고나 생각을 표현하기를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언어학 측면으로는 두뇌를 통해 언어와 음성을 이해하고 처리하는지를 다루는 음운학이 있으며, 어휘 간의 구성, 비슷한 어근이나 같은 어근들의 언어 규칙을 만드는 형태론, 단어 및 문장 내에 담긴 의미를 밝히는 의미론, 마지막으로 언어 환경이 언어의 뜻을 이해하는 데 미치는 영향을 연구합니다.

또한 인간의 뇌, 신경계의 작용으로 인간의 심리적, 행동이 인지과정의 행동과 연결되게 하는 신경인지를 연구하며, 대상의 공간, 시간, 운동 등의 여러 가지 영역으로 나누는 지각, 언어나 새로운 지식을 배우며 여러 주제를 배우는 학습, 기억의 신경 생물적 기초, 기억상실과 기억 이상 등 기억, 말이나 글을 생성하는 의도나 발성 기관과 연결, 말실수 등 언어의 이해 및 산출 등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언어의 장애

언어에는 장애도 존재하며 두뇌가 손상되면 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말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는 말 장애가 있으며 신체적 문제에 해당힙니다.

두 번째는 언어를 생각하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생긴 장애이며 언어장애라고 합니다. 

언어장애는 두뇌와 관련이 있으며 언어인지 영역에 관한 부분이 손상되는 경우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구어 유창성에 문제가 있으며 느리게 말하고 문법적으로 부족하며 발음을 정확하게 집어서 소리내기가 힘들며 틀리게 발음되지만 언어를 이해하는 능력은 양호한 편인 브로카 실어증도 있습니다. 

브로카 실어증은 두뇌 중 하위 전두엽 뒷부분에 문제가 있으며 일어날 확률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베르니케 실어증은 구어를 유창하게 하는 것엔 문제가 없지만 언어의 이해력이 떨어지고 단어나 문장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베르니케 실어증은 상부 측두엽 뒤쪽에 결함이 있어 문제가 됩니다.

 

☆언어 심리학자의 주요 학자

대표적으로 언어학습은 끊임없는 자극과 연습으로 성장한다는 행동주의적 주장을 벌허스 프레더릭 스키너가 하였으며, 어법 구조와 문장을 구성하는 배열 유형을 강조하였으며 나머지 단어나 문장의 뜻은 쉽게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 이론을 반대하는 아브람 놈 촘스키는 언어 행동도 실험적인 분석으로 연구가 가능하다고 하였으며 언어학습이 조건이 형성되어야 일어나는 원리를 따른다면 아동이 언어를 빠른 시간 안에 습득하는 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하며 많은 양을 연구하였으며 인간만이 언어를 배울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언어심리학은 한국어의 습득에 관한 책이 영어로 번역되어 출간되었으며 업적을 만들어냈습니다.

한국어에 관한 연구가 세계적으로 발표되고 있으며, 한글 표기 체계에 관한 연구 활동도 진행중에 있습니다.

 

 

 

 

 

 

 

 

 

 

출저'참고'

형설출판사,형설출판사